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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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대구도심 밝히는 형형색색 연등빛   2013-05-27 (월) 17:36
관등놀이   2,184



대구도심 밝히는 형형색색 연등빛
11일까지 달구벌 관등놀이…전통·현대 어우러진 체험행사 다채
기사입력 | 2013-05-10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2013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행사가 열린 9일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 시민들이 동화사에서 마련한 사찰음식 전시회를 구경하고 있다. 이종현기자 salut@kyongbuk.co.kr

달구벌을 전통의 빛으로 물들일 '2013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가 9일 두류공원 야구장 일원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대구불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등(燈)을 이용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 건강한 사회를 위한 힐링(Healing)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관등놀이는 조선시대 사월초파일을 즈음해 온 국민이 사회와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며 집집마다 등을 밝히고 매달아 노닐던 문화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축제, 재미있는 축제'를 지향하며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민속전통 문화축전 형태로 운영된다.
9일 오후 7시 두류공원 야구장 특설무대에서는 감성 치유를 위한 힐링과 축제 공연이 조화를 이룰 '소연 콘서트'가 개최된다.
소연 콘서트에서는 조계종 문화부장인 진명스님이 관객들과 소중한 인연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힐링을 선사한다.
10일 오후 7시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퓨전공연으로 구성된 관등놀이 축제 축하공연이 개막식 형태로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1일 밤에는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 법요식에 이어 대구경북 불자와 시민들이 두류공원에서 반고개네거리, 계산오거리, 반월당네거리까지 대규모 관등 행렬을 이루며 대미를 장식한다.
또, 축제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는 등과 관련된 전통 놀이문화를 재현한 '초파일 관등놀이 마당'과 가족 단위 체험거리가 푸짐한 '전통 민속놀이 마당', 한지로 제작된 전통 등에 스토리텔링을 입힌 '한지 등 큰 마당'이 운영된다.
대구불교총연합회 정호중 기획실장은 "달구벌 관등놀이 축제는 종교를 넘어 전통의 빛으로 소중한 인연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화합하는 범시민 문화축제"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다채로운 체험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현대 사회의 아픔을 치유하고 더욱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동기자 leekd@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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